검색결과
-
전북대병원 도민과 소통하는 ‘JBUH 홍보관’ 개관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병원의 역사와 소식을 알리며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JBUH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홍보관 개관식은 유희철 병원장과 이해숙 상임감사, 이식 진료부문 부원장,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 김경화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병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보관은 본관 1층에 위치하였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병원 직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홍보관 좌측에는 LED 모니터를 통한 전북대병원의 역사와 중요 이슈를 생동감 있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정면에는 전북대병원의 비전2030과 ‘JBUH비전 선포식’ 영상, 병원 홍보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우측에는 전북대병원 마스코트 행복삼남매 소개와 마스코트 굿즈를 전시하고 있으며 중앙에 ‘JBUH’ 조형 의자를 배치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병원측은 향후 병원 소식 등을 ‘JBUH 홍보관’을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으로 앞으로도 홍보관을 통해 전북대병원의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도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을 개관하여 매우 기쁘다”며 “병원을 방문하시는 내원객분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드론으로 더 원더풀해진다.남원시가 국내 최초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FAI,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남원시 공동 주최로 치러지며 대회에서는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 레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전시회, 컨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기본 컨셉은 ‘New Wonders, Namwon!’ 이다. 남원에서 새로운 놀라움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 행사를 통해 남원시는 드론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적으로 ‘드론산업도시 남원’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남원 하늘이 온통 드론으로 장식될 계획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드론레이싱 부분의 최고권위 대회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10월 개최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 결실로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유치함에 따라 항공 스포츠계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격인 FAI(국제항공연맹)가 공인한 드론레이싱 부분의 최고권위 대회인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국내 최초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중국에서 개최된 2019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1500여 명 참가가 예상되며, 각국의 선수들은 국가대표팀, 개인종합, 주니어, 여성 부문에서 총 상금 10만달러($100,000)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들은 6월 15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후 8월 15일에 정식 참가 등록이 마감된다. 사전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FAI 홈페이지(https://www.fai.org/wdrc2023)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적인 정보가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제1회 남원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기간 중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드론레저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제1회 남원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도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RAM)를 포괄하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을 하나의 주제로 미래항공모빌리티관 및 드론레저스포츠관, 지자체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로인해 국내 대기업을 비롯한 관련기업, 지자체 및 관련 학교들이 참여해 항공교통의 미래와 기술의 최신 동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드론클래쉬 등과 같은 드론레저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전시도 만나볼 수 있어 드론에 문외한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남원시는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여 드론산업을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드론산업의 도시’로 남원시를 알릴 계획이다. 미니드론레이싱•드론코딩 교육 남원시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개최를 추진하면서 미니드론레이싱교육과 드론코딩 교육도 진행된다. 남원시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하여 드론 스포츠 인재 발굴과 지속적인 드론산업 발전에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미니드론레이싱 교육은 5월 13일(토)부터 9월 24일(토)까지 남원 관내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드론의 개요, 정비 비행, 전후진, 좌우이동, 미니드론레이싱 part1/part2 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이 강의를 통해 드론의 드론 비행의 원리와 조종방법을 익힌 후 미니드론레이싱 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드론코딩 교육은 5월 14일(일)부터 9월 25일(일)까지 남원 관내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드론코딩의 개요, 드론과 코딩이 만나다, 드론코딩 미션실행 part1/part2, 드론코딩대회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이 강의를 통해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고 드론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드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지식까지 습득시켜 도시 전체가 드론산업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드론거점도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드론체험, 드론라이트쇼,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한편 이번 행사는 드론 관계자 뿐 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많은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첨단 기술로 남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개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꾸며지는 K-POP 콘서트가 진행되어 드론 빛과 음악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10월 6~7일 이틀간 국제 드론 컨퍼런스도 열릴 계획이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드론레저스포츠의 활성화 방법, 항공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드론을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들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드론레이싱, 미니 드론축구, POP-드론, 열기구 탑승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에 관심과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은 지리적으로 경관이 좋아 항공산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그런 만큼 2023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남원을 알리고 항공 산업계의 한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드론산업의 메카로 우뚝서기 위해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남원시의 드론·항공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학습강좌 운영[OMG뉴스 군산=류용기자]군산시는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 환경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을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사이버평생학습관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실무 위주의 최신과정을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강좌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았던 외국어, 4차산업혁명, IT·컴퓨터, 자격증, 법정의무교육 등 9개 과정 500여개 강좌로 구성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픈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K-MOOC)과 온라인 콘텐츠 등을 활용해 평생교육 참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방법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사이버평생학습관 바로가기(cyberedu.gunsan.go.kr)’ 또는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수강 신청을 하면 군산시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http://lll.gunsan.go.kr)을 참고하거나, 군산시평생학습관(063-454-596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사이버평생학습관을 통해 평생학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시학습의 생활화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여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설 명절 택배·교통 과태료 등 사칭한 피싱 문자 주의보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감독원은 16일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서 등으로 사칭한 스미싱과 지인 명절인사 등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 증가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다.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금융정보,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지난해 전체 스미싱 문자 탐지현황에 따르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택배 배송 사칭과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고지 등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주로 발생(택배 51.8%, 공공기관 47.8%)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사칭이 대부분이었던 2021년(택배 86.9%, 공공기관 8.2%)과는 달리 교통법규위반 고지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돼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노린 교통법규위반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택배 배송 관련 문자 발송 이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 대화 유도를 통해 택배기사를 사칭하는 등의 문자사기 유형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메신저 앱을 통해 가족, 지인이라 말하고 긴급한 상황이라며 금전·상품권이나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 등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해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는 경우 휴대전화의 제어권이 넘어가 전자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다. 무단 예금 이체, 소액결제 등 큰 재산상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이같은 문자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지인사칭 문자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강화한다. 앱 다운로드는 수신 문자의 링크를 통해 받지 말고 공인된 열린시장(오픈마켓)을 통해 설치해야 한다.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하고 본인인증, 재난지원금 및 백신예약 조회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 및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면 안된다. 정부는 국민 모두가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과 함께 24시간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해 문자사기 감시와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기간 문자사기 유포 등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앱 유포지 차단 등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SKT, KT, LGU+ 등 이동통신3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16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가입자에게 스미싱 문자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설 연휴기간 금융업권과의 협조를 통해 설날 선물·택배 관련 배송 확인을 빙자한 사기문자, 부모·자녀·친척 등의 명절인사를 사칭한 문자, 메신저 등에 대해 각별히 유의하도록 안내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경찰청은 문자사기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누리집(www.police.go.kr)과 모바일 앱인 ‘사이버캅’을 통해 예방 수칙·피해 경보 등을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메신저피싱, 직거래 사기 등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악성 사이버사기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경찰은 또 사이버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ecrm.cyber.go.kr)을 이용해 신고를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명절 연휴 중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해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과(02-2110-154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금융위원회 민생침해금융범죄대응반(02-2100-2509),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02-3150-1658),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단(02-405-5363),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02-3145-8521)
-
탄소복합재 공정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툴 적용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 대응에 앞장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 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탄소복합재 전용 환경영향평가 툴(eco-calculator, 환경계산기)을 오픈했다.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 제조기술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흥원은 국내 탄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유럽 복합재 분야 연합체인 EuCIA(The European Composites Industry Association) 실무자들과 함께 8개월에 걸쳐 유럽의 복합재 전용 환경영향평가 툴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변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EuCIA가 2016년에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복합재 전용 환경영향평가 툴(Eco Impact Calculator for composites)은 유럽 복합재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제조 전 과정에 걸친 환경영향요인을 평가하고, 탄소발자국, 에너지 소모량(CED;Cumulative Energy Demand) 등을 중심으로한 환경리포트를 생성・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uCIA의 환경영향평가 툴은 42개의 물질, 8개 공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기준, 월 평균 2,500여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다. 지난 11월 말, EuCIA는 전과정 평가(LCA, Lifecycle Assessment)에 관한 ISO 14040/44 기준을 적용하고, 환경영향평가 계산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Ecoinvent database v.3.8)을 업데이트 하는 등 최신 유럽환경기준을 반영해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한국형 평가 툴의 경우 최신 유럽기준이 반영된 환경영향평가 체계를 기반으로 탄소복합재 제조를 위한 재료배합에서부터 제품화, 수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환경영향인자들을 평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한국의 수송 및 에너지DB를 반영함으로써 국내 실정에 맞는 탄소복합재 제품에 대한 전주기 환경영향평가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유럽기준의 리포트까지도 받아볼 수 있다. 유럽 등 해외 수출을 고려하는 탄소기업들의 경우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품 수출 영향요인들을 보다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해 볼 수 있으며, 신소재개발 및 공정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지난 2021년 11월 EuCIA와 환경영향평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2년 5월부터 한국형 환경영향평가 툴 개발에 착수했다. 한국형 탄소복합재 전용 환경영향평가 툴은 전용 웹페이지(https://k-ecocalculator.eucia.edu)로 접속하거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carbon.or.kr)를 통해 연결 가능하며,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방윤혁 원장은 “이번 탄소복합재 전용 환경영향평가 툴 도입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국형 DB구축 및 선진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환경성적표지인증(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인증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국내 탄소소재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
남원시‘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5년 연속 전북 최다 공모 선정남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전북 최다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3년도에는 6개분야 12개 사업이 선정돼 7억8천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내년 1월 중에 신중년 5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해당 업무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11,000원~16,00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1월초부터 모집 예정이다. 모집 경력은 ▲전기, 안전, 토목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지하수, 지질, 산업 ▲의료기관 간호 근무 경력 ▲농촌지도, 가공 관련, 내수면 양식업, 귀농귀촌 관련분야 ▲ 사서 및 독서지도 관련 자격 또는 도서관 근무경력자 ▲ 소방, 정리수납 ▲ 정원 조경, 정원과 숲 상담심리치료 분야 ▲ 옻칠, 갈이, 목공 경력 등 ‘사회 안전 서비스’제공을 위해 다양한 경력을 모집할 예정이다. 위 자격 외에도 참여 희망자는 남원시 일자리센터에 ‘신중년 일자리 매니저’와 구직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력과 자격을 등록하면 신중년 퇴직자 데이터 베이스를 업데이트하여 매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활용하여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그간 남원시는 5년 연속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전북 최다 공모 선정되었으며, 특히 금년에는 4개분야 20개사업 국도비 9억8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5억을 확보해 66명의 일자리 창출 실적이 있다.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황도연)은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다이로움 업그레이드 경제 선순환 이끈다[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의 요인을 고려해 최대 규모 혜택은 유지하면서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익산다이로움 고도화를 위해 충전방식과 인센티브 비율 등을 변경한다. 우선 익산다이로움 인센티브 제공 방식이 충전 시 10% 추가 적립에서 충전금을 사용할 때마다 즉시 적립되는 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된다. 고소득 시민에 대한 소비지원 쏠림을 막고 형평성을 도모하기 위해 50만원 구간을 기점으로 캐시백 인센티브 비율도 변경된다. 자체 분석 결과 전체 사용자의 63%가 익산다이로움 50만원 이하 소비층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50만원 충전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10%의 캐시백(5만원)이, 5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까지 5%의 캐시백(2만5천원)이 사용할 때마다 지급된다. 즉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50만원까지는 10%인 5만원, 50만원에서 100만원 구간은 5%인 2만5천원, 총 7만5천원의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용 후 다음달 지급되는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도 마찬가지이다. 소비촉진지원금은 이미 지난 7월부터 50만원까지 사용하면 10%, 50만원에서 100만원 이내 5%로 차등 지원 중이다. 시는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사용자가 캐시백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캐시백지갑’을 만들었다. 앱에서 캐시백지갑을 활성화하면 결제 시 캐시백이 우선 차감되고 결제취소 시 다시 캐시백 지갑으로 회수된다. 사용방식이 변화됨에 따라 익산다이로움 사용자들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착한페이’앱을 반드시 업데이트 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30일 00시부터 9월 1일 00시 30분까지 충전이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9월 1일 00시 30분부터 충전이 재개되며 변경된 사항이 적용된다. 이밖에도 귀금속 업종에 대한 1인당 결제액이 월 한도 30만원, 연간 200만원으로 제한된다. 시는 충전방식 전환에 대해 시 홈페이지, 착한페이 앱 공지사항, 문자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해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콜센터 (1577-0072), 착한페이 고객센터 (1899-6946(지자체 5번 선택)), 앱 내 1:1문의, 익산시 소상공인과(☎063-859-5324, 599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고소득 시민에 대한 소비지원 쏠림을 막고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며“익산다이로움이 고물가시대 가계소비를 지원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경영 걸림돌 규제 50개 우선 추진…1조6000억 이상 투자 창출정부가 민간 주도 성장으로 경제 활력을 높이고 복잡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내 개선 가능한 규제혁신 과제 50건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으로 민간 투자가 1조6,000억원 이상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경제 규제혁신 TF 회의에서 이같은 ‘경제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규제혁신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TF는 추 부총리와 함께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가 민간 전문가로 공동팀장을 맡고, 정부위원(11명)보다 민간위원(12명)이 더 많도록 구성됐다. TF는 총괄반 등 7개 작업반을 꾸리고 한달여간 14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9일 경제규제심의기구에서 사전검토를 받아 1차 개선과제를 추렸다. 이를 통해 ▲현장애로 해소 ▲신산업 창출 ▲보건의료 혁신 ▲환경 ▲입지 ▲금융 6개 분야에서 단기간 내 개선가능한 과제 50건을 신속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규제 문제로 투자집행에 애로를 겪은 ‘현장대기 프로젝트’ 3건을 해결해 1조6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소 협동로봇 등에 대한 안전성 기준을 간소화해 3,200억원 규모 투자를 창출하기로 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시설 업종코드는 적극 해석해 산업단지 입주를 허용하고 이를 통해 해당기업 입주가 가능해지며 3,000억원의 투자집행이 예상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집중적 활용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선정기준을 설정하고, 적용대상 제품군을 확정하는 등 활용기반도 마련해 시설투자 등에 2030년까지 1조원 투자가 기대된다. 중소기업이 공공입찰 과정에서 담합 등 부정행위를 했을 경우 국가계약법-판로지원법상 중복제재 가능성을 해소해주고, 국내 사업실적이 부족한 유턴기업엔 요건에 따른 보증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등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디지털전자, 나노 등 첨단분야 전공 외국인 재학생의 국내인턴 비자와 전문 해외인력에 대한 네거티브 비자를 신설한다. 정부는 혁신모빌리티·친환경 등 중기·벤처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하기로 했다. 배달로봇 등 자율주행로봇은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면 인도 주행을 허용하도록 한다. 고객이 자율주행 로봇 일개미가 배달한 음식을 받고 있다.(사진=로보티즈) 드론 안전성 인증검사는 전수에서 모델별 검사로 전환해 검사기간을 줄이고, 검사비용도 절반으로 내려 연 3억 원을 깎아준다. 노선 없이 여객수요에 따라 운행구간·정류장·시간 등을 운용하는 ‘수요응답형 여객운송’은 농어촌 등에서만 허용해온 것을 초기 신도시 등 교통불편지역까지 확대한다. 정비 사업장 외에서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OTA)을 통한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SW 업데이트를 허용하고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동식 전기차충전기에 대한 안전성 인증기준을 연말까지 마련해 건물 내 사용도 가능하게 하는 한편, 친환경차가 세제감면 및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고시 등재 및 성능평가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한다. 재생에너지 설비(풍력·태양광 등) 이격거리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학교, 아파트, 공장 등 건물 옥상에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 동시 전력시스템 설치를 허용한다. 정부는 또 보건의료 분야에 신의료기기·서비스, 의약품·식품 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동형 엑스선 장치를 병원 밖에서도 쓸 수 있게 연말까지 사용기준을 마련한다. 현재는 이동검진차량·도서벽지에 한해 쓸 수 있다. 이는 업체당 수출 연 700억원, 내수판매 연 80억원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건강기능식품을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자유로이 판매하도록 허용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허용하는 한편, 인체조직물류 폐기물 중 폐지방, 폐치아를 재활용이 금지된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해 체계적인 재활용 체계를 마련한다. 정부는 아울러 환경 분야에서는 신산업화 및 순환경제·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 반도체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마련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재활용 유형 확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세부기준 마련 등 열분해유 활용 확대를 위한 규정을 정비한다. 커피박(찌꺼기)은 소각·매립 대신 발전연료·축사깔개·벽돌 등 제조에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해 탄소저감 효과를 높이는 한편, 전기·전자제품 제조업자가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사용한 모든 재활용 재생원료(합성수지류)를 다음 연도 재활용의무량에서 감면한다. 입지 분야에서는 입지조건·개발행위제한 완화로 생산·경영활동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를 확대하고, 수출입 제조기업의 1종 항만배후단지 입주요건을 완화해 생산·경영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숲속야영장 내 일정면적 이하 ‘숲속의 집’을 설치할 경우 위생시설 설치를 허용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금융 분야에서는 신규 금융서비스·상품 창출 원활화 및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추진한다. 용역거래(청소, 이사, 인테리어 등) 안심결제 등을 지원하는 결제대금 예치업의 최소 자본금 요건을 하향 조정하고, 금융사가 고객 등 개인의 고유식별·개인신용정보를 처리하지 않는 연구·개발 등을 하는 경우 망분리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개인카드에만 허용되던 모바일 단독카드(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만 발급) 발급대상은 법인개별카드로 확대해 기업 편의성을 높이고, 50세대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AI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담보가치 산정 서비스를 허용한다. 정부는 앞으로 규제 소관 부처를 중심으로 이번 50개 과제 개선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경제 규제혁신 TF – TF 內 7개 작업반 – 부처별 규제TF 등 경제분야 규제혁신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
남원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고용노동부 ‘우수일자리 선정’남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주요 일자리 참여 사례에 ‘농업기술 서비스 매니저’사업이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9세 퇴직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금년 사업은 지역서비스, 농업기술 서비스, 작은도서관 북코디, 가가호호 생활안전닥터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이며, 사업 참여자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으며 4대 사회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남원시 일자리센터에 ‘신중년 일자리 매니저’와 구직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력과 자격을 등록하면 신중년 퇴직자 데이터 베이스를 업데이트하여 매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남원시 안순엽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단절 없이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햇살 밝게 빛나는 남원 벚꽃 길을 걸어요다시 남원 요천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벚꽃의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남원시 관광협의회에서 다음달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건강 걷기 챌린지 ‘따로 또 같이 빛나는 봄날’을 마련했다.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대로 인해 모두가 주눅들 수밖에 없는 시절, 조금이라도 위안을 건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랑의 광장에서 승월교, 죽림옻칠목공예관에 도착한 후 동림교를 거쳐 다시 사랑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5.3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참여와 진행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통해 이뤄지며 스마트 폰을 최신버젼으로 업데이트 한 후 안드로이드 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워크온 앱 환경설정에서 정확도 및 배터리 절약모드를 일반모드로 바꾼 후 걷기 활동에 이동 경로 위치기록을 일반모드로 설정하면 된다. 아이폰의 경우 워크온 앱 환경설정에서 이동 경로 위치 기록을 일반모드로 설정해야 하고 어플을 끄게 되면 측정이 불가하므로 이동 중에는 꼭 어플을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 행사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기록을 제출한 200명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 10,000원이 제공되며, 유튜브, 틱톡, 블로그 등 SNS에 후기를 작성해도 선착순으로 상품이 제공된다. 모두가 힘든 시절이지만 그래도 봄을 맞은 지금 이 순간 남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벚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지금 남원에서 요천 벚꽃길을 걸으며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만들어보자.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관광협의회(063-633-5353)에 문의 가능하며 남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www.namwontour.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